의료상담
종합병원 진료를 받고 있어도 국가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나이
41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간과 관련된 약
기저질환
B형간염보유자, 간섬유화검사 중
B형간염보유자로 간암 고위험군에 속해 국가건강검진을 6개월에 한번씩 받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간과 관련된 개인적인 건강문제로 종합병원에서 비슷한 종류의 진료를 받고 있거든요.(피검사, 초음파검사) 1. 이런 경우에도 국가건강검진을 따로 받아야 하나요? 2. 받지 않았을때 불이익으로 암에 걸렸을때 보건소 혜택을 지원받지 못한다고 하는데 맞나요? 3. 같은 종류의 검사인데 종합병원 검사를 국가건강검진 검사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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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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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간암 고위험군 대상 건강검진은 정기적인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종합병원에서 비슷한 검사(혈액검사, 간 초음파 등)를 받고 계시더라도, 공식적인 국가건강검진 시스템을 통해 등록된 검진이 아니면 ‘국가검진 수검’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즉, 같은 내용을 검사하더라도 국가검진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기록이 있어야 향후 보건소 지원 혜택 등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검진을 정해진 주기(6개월)에 따라 받지 않으면, 향후 간암이 발생했을 때 국가 보장 혜택(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일부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검진 시 동일한 검사 자료(종합병원 결과)를 연계할 수 있는 병원이나 기관도 있으니, 검진기관에 사전 문의해 병원 검사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