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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23.04.17

비가 오려고 하면 몸이 아픈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전부터 어른들이 몸이 쑤신다고 하시며 비가 오려나 보다라고 말씀하시는 걸 듣곤 했는데 저도 나이가 먹어가면서 비가 오면 몸이 무겁더라구요. 비가 오려고 하면 몸이 아픈 이유는 무엇인가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몸이 아픈 것은 대기압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가 오는 날씨는 대기압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압 변화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불쾌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기압 변화에 따라 인체 내부의 혈액 체액도 확장되어 혈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혈압이 낮아지는 혈압강하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기압 변화로 인해 인체 내부의 신경과 근육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와 같은 날씨 변화와 관련된 대기압의 변화가 관절, 부비동 및 기타 민감한 부위를 포함한 신체의 내부 압력에 영향을 미쳐 통증이나 불편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압 변화와 신체 통증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엇갈리고 있으며 명확한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수반되는 온도와 습도의 변화도 신체의 통증이나 불편함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섬유근육통과 같은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일부 개인은 온도와 습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통증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분, 지각, 기대와 같은 심리적 요인도 우천 시 통증 지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오는 날씨를 불편함이나 통증과 연관시키는 사람은 그러한 감각을 더 잘 알아차릴 수 있는 반면, 그러한 연관성이 없는 사람은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려고 할 때 몸이 아픈 이유는 기압 변화로 인한 내부와 외부 압력 차, 습기 증가로 인한 관절이나 근육의 염증, 면역력 저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내리는 저기압의 낮아진 대기압 때문입니다.

    우리몸의 관절의 연골은 압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크게 영향이 없지만 부상을 당했거나 노화된 관절은 외부의 낮아진 압력에 팽창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은 '저기압'의 상태입니다. 기압이 낮다는 것은 내몸을 감싸고 있는 공기의 압력이 낮은 상태이고, 공기중의 산소농도가 낮다는 것입니다.

    몸을 감싸고 있는 압력이 낮고, 공기중의 산소농도가 낮을 경우에 사람의 몸에서는 혈액의 순환이 평상시보다 느려지게 되고, 혈액을 통해 각 조직으로 산소의 공급이 줄어들게 됩니다.


    몸 구석구석의 근육을 움직일 때, 움직이는 것 만큼 혈액순환이 잘되어 영양분이 공급되고, 산소가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충분히 공급이 되지 못하면 근육이 뭉쳐 몸이 무거워지게 되고, 심하면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비가 오면,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지고, 마음도 차분해지는 이유가 몸에서 혈액순환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