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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콰가142
싹싹한콰가14223.04.04
유로화가 오르면 금, 원유가 오른다?

유로화가 오르면 금, 원유가 오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왜 그런지 알고싶네요.


금 = 안전자산

원유 = ?

유로화 = 달러보다 못하지만 어느정도의 가치를 가진 화폐


라고 생각 중인데..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로화가 오르면 금과 원유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 시장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유로화의 가치가 상승하면 유럽에서 거래되는 자산의 가치도 함께 상승합니다. 이는 금과 원유를 비롯한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유로화 상승은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의 하락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원유 수입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국 달러의 하락은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달러가 약화되면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미국 달러가 금과 반대로 움직이는 "역상관 관계"에 기인합니다.

    결론적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때는 금과 원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는 항상 그렇지는 않으며, 금융시장의 여러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다양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유로화가 오르면 금과 원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안전자산 수요 증가: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 투자자들은 달러 대신 유로화를 안전한 통화로 인식하고 투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경우,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수요가 증가하여 금값이 오르게 됩니다.

    2. 원자재 가격 증가: 유로화의 강세는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의 약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 다른 국가의 통화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국제 거래에서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원유는 국제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자재 중 하나이므로, 유로화의 강세로 인해 원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로화의 강세가 금과 원유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경향성에 불과하며, 통화 및 원자재 시장의 복잡한 상황에 따라 예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로화가 상승한다고 해서 금이나 원유의 가격이 상승한다고 하는 것은 조금 잘못된 내용입니다.

    유로화의 상승은 유로화폐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현재 유로화의 가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ECB의 금리인상 결정과 이에 반대급부로 작용하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입니다.

    만약에 ECB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유로화의 가치가 상승하여 유로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국제 경기가 '침체'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경기침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금 가격은 상승'하게 되고 '원유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로화의 가치 상승이 ECB의 금리인상이 아니라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에 따른 반대급부에 의한 상승이라면 향후 경제는 침체보다는 활성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게 되며 그럼 '금 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원유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즉,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서 유로화의 가치가 상승하였는지가 중요한데 제일 잘못된 전제는 '금가격과 원유의 가격이 함께 움직인다'라는 전제를 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원유와 금가격의 변동성은 국제 경제와 다음과 같은 연관성을 지니게 됩니다.

    • 경제의 활성화 - 원유 수요 증가 (원유가격 상승) - 금에 대한 수요감소(금가격 하락)

    • 경제의 침체 - 원유 수요 감소 (원유가격 하락) - 금에 대한 수요증가(금가격 상승)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로화가 오르면 금, 원유가 오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유로화 강세는 미국 달러의 약세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미국 달러가 약해지면서 유로화와 같은 다른 화폐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가치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금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높을 때에는 금 수요가 증가하여 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원유의 가격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국제 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민감합니다. 유로화의 강세는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유로화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이는 원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원유는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유로화 강세는 유럽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국가들의 원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로화의 강세는 미국 달러의 약세와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금과 원유 가격의 상승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다는 것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유로화와 금, 원유 등은 국제적인 정세 및

    경제상황에 따른 변동성이 있고 단순히 유로화가 오른다고하여

    금과 원유도 상승한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