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달리 시계가 무엇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의식을 탐구한 초현실주의 화가. 20세기 미술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녹은 시계들이 사막에 널려 있는 풍경을 그린 <기억의 지속>처럼, 익숙한 것들을 이해할 수 없는 문맥 속에 놓았습니다. 그런 작품에서 보여준 충돌과 부조화는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고 인간의 부패 무의식 억눌린 욕망등을 작가가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계는 스페인의 뜨거운 태양아래 녹아내리는 카망베르 치즈의 모습과 겹치면서 이 작품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녹는 시계는 초현실과 무의식이라는 개념을 표현한것입니다.
달리의 화풍은 초현실주의로 분류됩니다. 초현실주의는 꿈과 무의식을 표현함으로써 이성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잠재의식과 본능을 해방시키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기억의 영속성’은 녹아내릴 듯 흐느적거리는 세 개의 시계와, 회중시계에 붙어있는 개미 떼를 묘사하였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해석 중 하나는 시간에 사로잡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과 더불어 ‘녹아내리는 시계’에서의 늘어진 시계의 이미지는 시간에 대한 고정불변의 관점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보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딱딱한 금속성의 물체인 시계는 그 견고함만큼이나 우리에게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 고정되고 항구적인 관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현대과학은 완벽하게 해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시간의 흐름이 항상 동일하지도 않습니다. 늘어진 시계처럼 만일 시간이라는 것에도 변형 가능성을 인정한다면 시간과 공간, 사물과 사물, 현실과 초현실에 대한 인식에도 다른 접근이 가능할 것입니다. 달리의 늘어진 시계는 이러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도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죠.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
이 작품에서 시계들은 시간의 유동성과 상대성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작품에서는 부드러운 시계의 모양으로 제작된 시계들이 녹아내리고, 불규칙한 위치에 놓여있으며, 시계의 시간이 불분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시간의 정확한 흐름을 감지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시간이 상대적이며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시계는 스스로 녹아내리는 모양새를 가진 유명한 예술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시간의 지속성" (The Persistence of Memory) 이며, 1931년에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이론물리학에서 제시된 상대성 이론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이 작품에서 시계는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며, 녹아내리는 시계는 시간의 흐름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작품은 일상적인 물체들의 형태가 변형되어 나타나는 초현실주의 예술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초현실주의 예술은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이 작품은 이러한 예술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