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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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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리면 왜 소변을 보게 되는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5

어떠한 이유에서 겁에 질리거나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보게 되는건지요!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그런 증상이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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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겁에 질리거나 극한 상황에 처할 때, 종종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은 많은 분들이 생리적인 반응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런 반응은 주로 우리 몸의 자동적인 방어 메커니즘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겁에 질리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투쟁-도피 반응'이라고 불리는 생리적인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 반응은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몸이 빠르게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입니다. 이때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심장 박동수는 빨라지며, 호흡이 가빠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죠. 중요한 점은 이 반응이 비록 짧은 시간에 발생하지만,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방광의 조절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광은 기본적으로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데, 교감 신경계의 활성화는 방광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방광경부를 열리게 만들어 소변을 배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일종의 긴장 해소 기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위협을 받았을 때 몸이 불필요한 체액을 배출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려는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비단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동물들도 위협을 받을 때 비슷한 반응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신경계의 이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생존을 위한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놀라고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된 경우 뇨의는 감소하게 되나 지나치게 놀라며 복압이 올라간 경우 실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겁에 질리거나 극한 상황에서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은 "배뇨 반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복잡한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사람이 겁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은 '싸우거나 도망가라'는 신체적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를 "투쟁-도피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 반응은 신체에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중요한 기관들을 활성화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신경계가 배뇨를 조절하는 신경 신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급작스러운 배뇨를 유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죠

    또한, 스트레스나 공포 상황에서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방광을 조절하는 배뇨근육에 불필요한 신호를 보내 소변을 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현상은 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을 받는 상황에서 자주 일어나며, 특히 공포나 긴장감이 높은 순간에 자주 발생할 수 있어요

    심리적 스트레스가 신체 반응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생리적 현상이죠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신경계의 이상이라기보다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으며, 신체가 심리적 압박을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만약 이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일상 생활에 불편을 끼친다면, 스트레스 관리나 심리적인 안정을 도와주는 방법들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