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정후 타자는 왼손 투수에 강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좌타자는 좌투수에 약하다는 것이 정설로 알고 있는데
현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하는 이정후 타자는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왼손 투수에 무려 0.448이라는 엄청난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좌투수에 강할 수가 있을까요?
좌타자가 좌투수에 약하다는 기존의 정설은 끝났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좌투수가 적어 좌타자들이 좌투수에 적응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제는 우타자가 우투수를 상대하는 것처럼 흔한 일이 됐고 더군다나 이정후는 오른손 잡이에도 왼손으로만 타석에 일부러 들어 서서 연습을 해 왔기에 더욱 더 왼손 투수에 강한 모습을 보인 다고 합니다.
좌타자의 대부부은 타격시 끌어 당기는 타격을 강조합니다.
미국은 원래 좌타든 우타든 풀파워의 스윙을 강조하니 풀히터들이 많긴 한데, 자잘한 야구를 추구하는 동양야구에서도 어릴 때부터 좌타자는 당겨치는 것이 기본임을 가르치죠.
주자1루시 땅볼이 나와도 2루쪽 땅볼이 나와야 병살 확률이 적다는 이유로요.
그런 습관이 고정되면 좌투수가 던지는 흘러나가는 변화구에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정후 등 좌투수에게 강한 좌타자들을 보면 타격을 당기기만 하지 않습니다.
결에 따라서 다양한 코스로 보내는 선수들이죠.
그레서 이정후는 좌투, 우투 가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가좌투수 상대로 강한 이유는 여러 가지 기술적, 전략적 요인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좌타자는 좌투수의 공을 읽기 어려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정후는특유의 타격 기술과 접근방식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습니다.좌투수의 변화구나 빠른 공에도 흔들리지 않고 타구 방향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