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무역 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계속 해서 늘어나 수출액은 머리카락에서 다람쥐, 은행잎까지 돈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모아 팔아 첫 수출 1억달러라는 고지를 달성한 이후 1977년 100억달러, 1995년 1천억달러, 2018년 6천억달러를 각각 넘어섰다고 합니다.
기원전 3세기 이전 편찬된 중국의 관자에 의하면 기원전 7세기 고조선이 이미 제나라와 무역을 하고 있었고 그 뒤 삼한에 이르러 대외무역이 더 발전했습니다.
삼한이 위치하고 있던 지역의 기후가 온화하고 토지가 비옥해 오곡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이 생산, 견직물, 마직물, 가죽, 철기 등의 수공업이 발달했으므로 이들 상품이 해외의 진귀산물과 교역되었고, 변진에서 철이 생산되어 진한, 마한, 낙랑군뿐 아니라 일본에까지 수출되었습니다.
고구려에서는 472년 부터 위나라에 조공을 시작하면서 이전부터 내려오던 사무역과 더불어 공무역이 본격화 되는데 당시 중국에 대한 수출품은 말, 백은, 각궁 등 주로 토산물이었으며 일본에 대해서도 철순, 철적, 황금 등을 수출했습니다.
한국의 수출은 1960~1970년대 초반까지 섬유·합판·신발류 등 경공업 제품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1970년대 후반부터 1988년까지 철강·기계·선박·전자제품이 주종을 이루었다. 1990년대 이후 반도체와 조선, 자동차 등이 주력산업으로 떠올라 수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