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싶어 질문드립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과거의 주식 시장의 상황과 세계,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례들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 2000년과 2006년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을 했던데, 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조건들과 단계별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연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증권시장의 내외적 요인에 의해 주가가 급락시 투자자에게 냉정한 투자판단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매매를 중단하는 것인데요.
크게 3단계 발동조건이 있습니다.
1단계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기준 8%이상 하락시
2단계는 1단계 이후 코스피(코스닥포함) 전일 종가보다 15% 이상하락
3단계는 2단계 이후 전일 종가보다 20%이상 하락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좀더 상세한 사항은 한국거래소 매매거래중단제도를 찾아보시면 상세한 확인이 가능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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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발동조건은코스피(코스닥시장은 코스닥지수)가 10%이상 하락후 1분간 지속되면 하루에 1번만 발동가능하며 2시 2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발동 시에는 주식거래 및 주식과 관련된 선물,옵션매매가 20분간 중단되며 매매중단 20분후부터 거래가 다시 재개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동안 모든 종목의 호가 접수 및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향후 10분동안 새로 동시호가가 접수된다. 총 30분간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셈이다. 서킷 브레이커는 하루 한번만 발동될 수 있으며 장 종료 40분전에는 발동될 수 없다.
한편, 서킷 브레이커와 유사한 사이드 카는 주가지수선물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전일종가대비 선물시장가격이 5%이상 변동해 1분이상 지속됐을때 5분동안 선물시장 전체의 거래가 중단된다.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갑자기 거래 중단으로 거래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거래 중단의 경우도 있고, 주식시장 전체가 거래 중단 될 때도 있습니다.
변동성이 강할 때 발동되는 VI가 개별 종목에 대한 보호를 위한 장치라면,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증권 시장 전체의 보호를 위한 안전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란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일 종가 기준 10% 이상 하락한상태로 1분 동안 유지될 경우 시장 전체의 주식 거래를20분동안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사실 서킷브레이커는 자주 볼 수 있는 장치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 내외로 움직이는 시장이 갑작스럽게 10% 이상 하락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면, 주식시장이 굉장히 불투명하고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 시장을 진정시키고 투자자들의 패닉셀을 방지하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1987년 10월 뉴욕증시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 주식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한국의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폭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면 발동됩니다. 이 경우, 현물주식 뿐 아니라 선물과 옵션의 모든 주문이 20분간 일체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동시호가를 접수해서 매매를 재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발동하는 조건은 종합주가 지수 또는 코드닥지수를 기준으로 총 3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는 전일 대비 8%하락했을 때입니다.
-> 20분 간 매매 중단
2단계는 전일 대비 15%하락입니다.
-> 20분간 매매 중단
3단계는 전일 대비 20%하락입니다.
-> 장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