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란과의 전쟁은 베네수엘라와는 얘기가 다릅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군 조직자체가 마약 유통에 개입되어 있는 증거가 명확했죠.
명분도 마약 밀매 조직 소탕이라는 것을 들어 비록 한 나라의 국가원수이긴 했지만 마약 조직의 수괴로서 체포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서 국제사회가 규탄하긴 했어도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은 수준과는 달리 이란은 그 근거가 너무 부족한데다가 국제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석유 등 기름 문제가 걸려 있기에 괜히 건드린 것이 아닌가 하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