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병조판서였던 신숙주는 어떤 언어를 할 수 있었나요?
조선시대 언어천재 라고 불렸던 신숙주라는 인물은 7개국어를 할 수 있었다는데요. 어떤 언어를 할 수 있었고, 그 수준이 어느 정도 였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집현전 학사로서 언어에 능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한 몽골어, 여진어, 유구어(琉球語) 등 동아시아 8개 국어에 능통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식숙주는
중국어, 일본어, 여진어, 몽골어에 아주 능통하였으며
이외에도 유구어 등 동아시아의 국가들의 언어를 할수 있었습니다
약 7~8개정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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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숙주는 집현전에서 정말 많은 책을 보면서 혼자 공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어, 일본어는 거의 원어민 수준 이였다고 하고 그래서 수양 대군과 중국 사신으로 많이 갔었다고 전해 지는데 일본어도 능통해서 일본도 사절단으로 다녀 오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 몽골어, 아럽어 등은 아마도 그냥 간단한 의사 소통만 할 수 있을 정도였을 것 으로 보입니다. 당시 상황에 몽고와 아랍 사람을 만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숙주는 중국어, 일본어, 여진어, 몽골어에 조예가 있었는데 신숙주가 중국어를 배운 것은 실록과 다른 기록에서 확인되어 확실하고 보한재집 행장에 중국어, 일본어, 여진어, 몽골어 4개 국어가 가능했다는 설명이 있으나 일상 회화수준은 아니고 고급 어휘를 제대로 구사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는 예겸 같은 중국 사신접대나 황찬을 찾을 때 역관을 대동했고, 문종은 대놓고 신숙주가 한어에 능하지는 않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행장에서조차 능통하게 대화했다는 기술 대신 가끔 역관 없을 때 직접 대화를 나눴다는 기술만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