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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소보로크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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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중음식인 구절판의 유래가 어떻게 되는가요?

조선시대부터 궁중음식으로 내려오는 오늘날에도 고급음식으로 대접받는 구절판이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식의 이름이 구절판이 된데는 어떤 유래가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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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왕조 말기엔 토산품을 1포8품으로 나타내어 구합이라 불렀으며 구합이나 구절판은 1포8품을 합한 이름이 됩니다.

    구절판은 요리를 담는 기명을 말하기도 하는데, 둘레에 8개의 칸과 가운데 1개의 칸으로 모두 9가 동양사상에선 9 라는 숫자는 충만함을 의미한다고합니다.

    구절판은 밀쌈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동국세시기』에는 "궁중이나 반가(班家)에서 유월 유두의 별식으로 밀쌈을 즐겨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구절판 그릇으로의 사용 여부는 나타나 있지 않다. 궁중음식으로 알려진 구절판은 조선 시대 궁중의 잔치를 기록한 『진찬의궤』나 『진연의궤』에도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고합니다. 1930년대 이후에 쓰인 『조선요리법』, 『이조궁정요리통고』 등에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판의 극채색을 한국 음식에서 잘 읽어낸 사람은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였다고하네요.

    펄벅여사는 구절판 상자 위에 놓인 꽃 한송이로 뚜껑을 열자 빨간 틀 속에 아홉 가지의 극채색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넋을 잃었다고 전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구절판은 조선시대부터 유래된 음식으로


    궁중에서 왕에게 각지 각처에서 진상해온 토산품 음식들을 모아 왕에게 맛보게 하기위해


    음식을 1포 8품으로 나타내어 구합이라고 부르며 구절판이라는 궁중음식으로 내게 되었다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구절판은 밀쌈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동국세시기』에는 "궁중이나

    반가(班家)에서 유월 유두의 별식으로 밀쌈을 즐겨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구절판 그릇으로의 사용 여부는

    나타나 있지 않다. 궁중음식으로 알려진 구절판은 조선 시대 궁중의 잔치를

    기록한 『진찬의궤』나 『진연의궤』에도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1930년대 이후에 쓰인 『조선요리법』, 『이조궁정요리통고』 등에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다.

    -출처: 테마스토리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구절판은 밀쌈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동국세시기』에는 "궁중이나 반가(班家)에서 유월 유두 별식으로 밀쌈을 즐겨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절판의 기원은 밀쌈으로 이는 조선시대 궁중 잔치를 조선요리법, 이조궁정요리동고 등에 언급되어있는데 정작 그 기원인 밀전병쌈은 현대에는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구절찬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의 고구려 요새인 아차산 일대 15개 요새 각각의 보루에서 토기 및 철제 무기류와 솥, 시루, 부뚜막 등의 생활도구가 다량으로 출토된 적이 있는데 이중 하나가 구절판의 일종으로 볼수있는 오절판 원형토기가 있었습니다.

    이 그릇으로 보아 그 연원은 고구려시대로 , 옛날 물과 초목을 따라 옮겨다니던 고대인들의 간편하면서도 한 그릇에 여러 음식을 담아 먹던 지혜를 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절판(九折坂, gujeolpan)은 찬합에 담아 먹는 한국 고유 음식입니다. 둘레의 여덟 칸에 각각 여덟 가지 음식을 담고, 가운데 둥근 칸에는 밀전병을 담아 둘레의 음식을 골고루 조금씩 집어 밀전병에 싸서 먹는다고 합니다. 먹을 때에는 밀전병 한 장에 고기나 채소 서너 가지를 조금씩 올리고, 겨자장이나 초장을 넣어 싸 먹는다고 합니다. 구절판에 마른 안주, 깎은 날밤, 은행, 호두 등을 고루 담은 것은 마른 구절판(건구절판)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동양 사상에서 9는 충만함을 의미하는 숫자인데요. 둘레 8방에 나뉘어있는 칸과 가운데 1개의 칸으로 나뉘 어져있어서 구절판이라고 부르는데 9는 중국에서도 8다음으로 선호되는 숫자 입니다.


  • 안녕하세요. '구절판'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고급 음식으로 대접받았던 요리 중 하나입니다. 이 요리의 이름은 왕실에서 사용되었던 대접인 '절판(節飯)'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절판'은 왕실에서 사용되었던 대접 중 하나로, 음식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절판은 일반 대접과는 달리 고가의 원목을 사용하며, 겉면에는 금박이나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귀중한 물건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이러한 절판에 담기 위해 만들어진 고급 음식이 '구절판'입니다. '구절판'은 산삼, 닭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을 사용하여 만든 복합식 요리로, 당시 왕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 중 하나였습니다. 이후 '구절판'이라는 이름이 남아 현재에 이르러도 궁중음식으로 대접되는 고급 음식 중 하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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