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잘못보면서 여름에 다시 찾게되는이유는?

Question

분명 공포영화를 잘못보면서도 무더운 여름 다시금 공포영화를 찾게 됩니다.
그이유가 뭘까요??

땀이날정도로 무서워 하면서 매년 여름때 공포영화를 찾더라구요!!!!!!!!!!!!!

탈퇴한 사용자 · Accepted Answer

저두 겁은 많지만 공포영화를 좋아하거든요.여름에 호러 영화 비디오 엄청 빌려다가 한 일주일 정도 계속 본적 있는데 나중엔 머리가 좀 맛이가더군요. -_-a그리고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때 심야 상연했던 킹덤이란 영화를 장장 5시간 가까이 졸다가깨다가 해가면서 본 기억이 새롭네요.개인적으로는 다른 영화 보다 호러 영화는 '공포'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감각을 건드리는 매체이기 때문에 영상이 아주 감각적이여야 하고, 그 내용이 허술하면 공포를 줄 수 없기 때문에완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영화 장르라고 생각 됩니다.아래 내용은 좀더 분석적으로 사람들이 여름에 공포영화를 보는 이유를 설명한 글입니다.여름만 되면 반드시 극장에 걸리는 영화를 꼽는다면 공포영화를 들 수 있다(요즘엔 호러영화라고도 부른다). 냉면이 여름을 대표하는 음식이라면, 공포영화는 여름을 대표하는 영화라고하겠다.왜 여름에만 공포영화를 볼까?공포영화를 보면서 머리카락과 온몸의 털이 곤두서고, 가슴이두근거리면서 오싹함을 느껴 본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현상은공포심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 나타나는 신체 반응으로 순간더위를 잊을 수 있기 때문에 공포영화를 보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인간이느끼게 되는 여러 가지 자극 즉 눈으로 보는 것, 듣는 것과 같은 자극은 대뇌 중앙부에 위치한변연계에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변연계는 본능과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일을 하는 곳으로공포자극을 받으면 자율신경, 특히 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돼*심장이 빨리 뛴다*털이 곤두선다*동공이 커진다*혈관이 수축된다*손발이 차진다*식은땀이 난다 등의 신체현상을 일으킨다.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교감신경이 자극되면 피부에 땀이 나게 되고이 땀이증발하면서 표피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하게되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되는 것이다.

반가운얼룩말287 · Answer

(안녕하십니까)?(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100프로 제말믿지마시고 참고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윗글답변 제개인적인의견입니다)공포영화를 보면 무서우면서 추위를 느끼니깐 찾게되는거같아용 여름에 놀이공원도 많이놀러가잖아요 겨울보다 오싹하면서 시원해지니깐 찾는거같습니다 하하 (그럼오늘도 즐거운하루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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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를 잘못보면서 여름에 다시 찾게되는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