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대출

화려한호저248
화려한호저248

건설사들이 부채가 높은편이던데 이유가 뭘까요?

최근들어 주식을 시작하며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건설사들의 부채율이 굉장히 높더라구요... 건설사들 부채율이 높은이유가 뭘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재건축이나 대규모 주택 , 상업 시설 및 각 종 플랜트, 인프라 건축을 진행 하는데 투자 회수는 분양, 건축 또는 매각 이후 현금이 유입 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건설사의 차입금 규모가 큰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 고금리와 건설업황 하강 및 건설사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재무 구조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롯데건설 등은 계열사들로부터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수혈 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건설사들의 부채비율은 올해 하반기 들어서 크게 급증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부동산 경기가 침체에 빠져있고 이러한 부동산 경기침체가 결국 PF대출의 부실화로 인해서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사들은 대게 주택건물을 짓게 되면 자기자금이 아니라 PF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게 되며 향후 분양을 통해서 개인들에 대한 중도금대출을 지원하면서 이 PF대출을 상환하게 됩니다. 즉, 분양이 되어야지 PF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미분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PF대출을 상환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높은 금리의 회사채를 발행하여 PF대출을 만기를 막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건설사들의 원자재비용과 물류비 그리고 인건비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사원가에 대한 부담도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이 높아지는데 일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업종들과 달리 건설은 이미 시작한 물건을 중도에 해지하기 힘든 업종이라서 분양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부채비율은 더욱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플랜트 수주와 같은 건설도 하지만 지난 2019년도부터 우리나라 건설사들은 손쉬운 주택건설의 비중이 높아지고 해외플랜트 수주가 줄어들면서 이러한 리스크를 더욱 크게 키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건설업 관련 기업들은 대체로 부채가 많고

    그 이유는 아무래도 건설사들 대부분이 영업이익율이 낮으며

    또한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등이 급속하게 상승함과 더불어

    건설과 같은 경우 경기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아 부채비율이

    상당한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건설사들은 업종 특성상 부채비율이 타업계보다 유독 높은 편입니다. 원자재값 상승,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요 건설사들의 부채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금융회사들이 부동산 침체에 따른 후속 조치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까지 조이고 나서면서 부채비율이 더욱 상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