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이 너무 무섭고 자신이 없어요
전전 직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 후, 조금 휴식기간을 가지다가 직전 회사 수습 2개월이 있는 회사로 입사 했었습니다.
면접 때도 모든 직원들도, 수습기간때 크게 사고치고 근태가 심각하지 않는 이상, 잘릴 일은 없고,
이때까지 모든 직원들을 정규직 전환 해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업무 미숙인 직원들에 대해서는 수습기간을 연장해서라도 정규직으로 해주는 곳이라고 어필을 하더군요.
그러다가 저보다 먼저 오신 수습 직원들 정규직 전환이 끝난 후, (전부 수습기간 연장 후 정규직 전환이 되었습니다.) 수습 직원이 저 혼자 남아있을때,
갑자기 면담에 불려가서 12월 전 까지만 일해달라고, 위에서는 이미 그렇게 결정했다고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각 한 번 한 적 없고 노력 많이 했지만, 그 직전 회사 최초로 수습 때 짤린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권고사직으로 처리가 되어, 최근에 실업급여를 받게 되었습니다.
실업급여 구직활동으로 총 4군데 면접 보러 갔었지만, 다들 똑같이 웬만하면 수습 통과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젠 회사 자체를 못믿겠네요.
대부분의 회사들이 수습기간 3개월이 있는 편이 많지만,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제가 수습기간 통과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이미 여러번 회사에서 데였고 그만큼 상처가 커서, 최저만 지켜주면 되니까
다른회사를 가더라도 수습기간이 없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