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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링하는 낙타
덤블링하는 낙타

김홍도의 해탐노화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조선 미술사에 대해 공부를 하다가 김홍도에 해탐노화도라는 작품을 알게 되었는데 작품의 의미와 누구한테 선물을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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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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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게를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옛날 조선 시대 때는 이 그림의 주인이 장원급제함을 기원하는 속뜻이 있었다고 합니다.
    게 두 마리가 갈대꽃을 물은 것은 소과(小科) 대과(大科) 두 차례 시험에 모두 합격하라는 뜻이고, 이를 게가 꼭 잡고 있는 것은 확실하게 붙으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게 껍질은 딱딱한 갑옷(甲)인데 갑은 으뜸을 가리키는 동시에 천간, 즉,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의 첫번째로 장원급제를 의미하고, 갈대 역시 관모를 쓰고 임금님을 알현한다는 뜻입니다.

    추측해보건데 과거를 앞둔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탐노화도는 과거 급제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선물용 그림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하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거나 하는 등의 사람에게 선물하는 용도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탐노화도 (蟹貪蘆花圖) 는 게 (蟹:해) 가 갈대꽃을 탐한다는 그림으로 과거시험을 앞둔 사람에게 장원급제를 기원하며 그려주던 전통적인 그림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게가 갈지자로 걷듯이 과거에 급제해 아무리 왕 앞에 서더라도 권력에 굽히지 않고 자신의 걸음 대로 굳세게 걸어야 한다라는 의미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