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남친 동영상 촬영하는거 어떤가요?
남자친구 머리 펌하고 있는데
머리가 웃겨서 남친
동영상 찍고 있었는데
미용사분이 갑자기 막 찍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 찍는것도 아닌데..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죄송하다고 말은 했지만
표정이 좀
언짢아 보였는지
시술하는거 찍으면
좀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동영상 말고 사진만 찍으라고 하시구요
제가 보기엔 그분이 그날따라 기분이 안좋아보이시고
저희가 좀 어려보이고 선해보이는 인상이라함부로 대하시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다른 미용사분들도 머리하는거 찍는거 안좋아하시는지? 아니면 저희를 만만하게 보시는 건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미용사분이 민감한것 같습니다. 영상을 찍든 사진을찍든 본인들의 사진이고 영상인데다가, 비용을 지불하는데 사진찍지말고 영상을찍지 말라는건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미용사 분 입장에서는 혹시라도 본인의 얼굴이 동영상에 담길 까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보여 집니다. 물론 다른 사람이 안나오면 다행 이지만 혹시 라도 다른 사람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촬영을 하면 초상권 침해가 될 수 있으니 그점은 유념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는건 큰 문제가 없지만
미용중인데 영상을 찍으면 미용사 입장에서는 방해가 될거같은데요
남친만 나온다고 하더라도 누가 영상을 찍고 있으면 신경이 쓰이니까요^^;;
안녕하세요!
미용실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받아 들여질 수 있습니다. 일부 미용사 들은 고객의 프라이 버시나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촬영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술 중인 고객의 동영상은 그 사람의 기술이고 노하우인데 원치 않게 공개가 될 수 있기에 미용 사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미용 사 분이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고, 그날의 상황이나 업무에 따라 다르게 반응했을 수도 있고 ,본인들이 어려서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했을 수도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 미용실 공간은 미용 사 측에서 임대료를 지불하고 자기들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영업하는 장소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허가를 득 해야 했었고 미용 사 분이 반대를 했으면 그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게 맞 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좀 불편했을 수도 있는데 다른 시각으로 접근을 하고 이해한다면 서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비슷한 상황이 생긴다면 미용 사 분과 얘기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