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9살 와이프의 얼굴이 아침부터 빨개 보여 농담으로 갱년기야? 라고 했는데 와이프가 완전히 삐졌습니다. 이렇게 기분 나쁠 정도로 심한 말인가요?
와이프가 아침에 화장실 청소를 한다고 땀도 좀 흘리고 얼굴 빨개져서 농담으로 "갱년기야?"라고 했는데 엄청 기분 나빠합니다. 농담이라고 했는데 기분이 풀리지가 않네요. 이게 이렇게 기분 나빠할 농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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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곰살맞은사마귀125입니다.
여자분에게 갱년기는 본인에겐 엄청난 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급변으로 성격도 변하지만 여자로써 뭔가 끝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고
하는군요.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소소하지않는현일상충격의캐시차감입니다.
가벼운 선물 하나 하시면서 말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시고 푸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말 한마디로도 상처받는게 사람이니깐 앞으로 말조심하겠다고 말하시는것도 좋을것같구요 !
안녕하세요. 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져보자입니다.
농담으로 받아들일수도 있는 말인듯한데 그렇게 말할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보여집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도와주지못할망정 놀리는 기분이 들지않았을까요?
사죄의 의미로 맛있는거 사드리세요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민감한 문제 입니다.
특히 여성분들한테는 더 그럴것입니다.
설사 그렇게 보인다고 하여도 좋아보인다라고 뻔한 거짓말이라도 해주시는것이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리얼리티365입니다.
저희 와이프도 똑같습니다.
여자도 죽을때 까지 여자인가 봅니다.
이제는 저는 화법을 바꿨습니다.
빨개서 놀리고 싶을때 원숭이같네 귀엽네 라고 꼭 칭찬의 단어를 붙입니다.
그러니 덜 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