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양배추 자체는 고양이에게 큰 독성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대부분으로, 독성이 되는 식물성 알칼로이드가 거의 포함되지 않게 개량되어 있는 품종이 대부분입니다. 소량 급이는 오히려 고양이의 배변 활동을 왕성히 하고 변의 질을 좋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 개체마다 양배추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먹고 붉은 발적이 나타나거나 붓기가 보이신다면 즉시 중단 후 수의사 선생님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고양이가 먹어선 되지 않는 채소류는 백합과나 이에 준하는 채소로, 대개 불교의 오신채에 해당하는 것들 입니다. 예로는 파, 마늘, 양파 등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