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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

중세 유럽에서 얼굴에 점을 그리는 화장법이 유행한 이유가 궁금해요~

17세기 프랑스에서는 얼굴에 각양각색의 점을 그리는 무슈라는 화장법이 유행 했다고 하던데요. 당시에 어떤 이유 때문에 얼굴을 도화지처럼 쓰게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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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세기 프랑스에서는 천연두와 같은 질병으로 인해 얼굴에 흉터가 남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무슈는 이러한 피부 결함을 가리는 데 효과적인 도구 역할을 했습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무슈를 사용하여 흉터를 가리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현대의 피부 커버 화장품과 유사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슈 라는 의미는 마치가 백자 화병에 파리 한 마리가 앉아 있듯 그림을 그렸다고 해서 무슈 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무슈는 원래 피부에 생긴 트러블이나 흉터 등을 가리기 위한 수단 으로의 점 그리기 였기에 우리가 아는 매력 점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얼굴에 있는 점이나 흉터 등을 죄로 인한 상처로 여겼기 때문에 이를 가리기 위해 점을 그리는 화장법이 유행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