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중세 유럽에서 얼굴에 점을 그리는 화장법이 유행한 이유가 궁금해요~
17세기 프랑스에서는 얼굴에 각양각색의 점을 그리는 무슈라는 화장법이 유행 했다고 하던데요. 당시에 어떤 이유 때문에 얼굴을 도화지처럼 쓰게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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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세기 프랑스에서는 천연두와 같은 질병으로 인해 얼굴에 흉터가 남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무슈는 이러한 피부 결함을 가리는 데 효과적인 도구 역할을 했습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무슈를 사용하여 흉터를 가리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현대의 피부 커버 화장품과 유사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슈 라는 의미는 마치가 백자 화병에 파리 한 마리가 앉아 있듯 그림을 그렸다고 해서 무슈 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무슈는 원래 피부에 생긴 트러블이나 흉터 등을 가리기 위한 수단 으로의 점 그리기 였기에 우리가 아는 매력 점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얼굴에 있는 점이나 흉터 등을 죄로 인한 상처로 여겼기 때문에 이를 가리기 위해 점을 그리는 화장법이 유행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