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불안해요...어떡하면 좋을까요?

2020. 12. 18. 00:54

제가 아버지께서 당뇨로 돌아가셨어요. 외가쪽은 당뇨에 고혈압, 큰이모는 위암이세요.. 근데 외가쪽에는 거의 덩치가 있는 분들께서 다 병이 있으셔서 진짜 불안해요..저는 아직 나이가 어린데 85kg에요.... 저 당뇨걸릴까봐 너무 걱정이예요.. 저 지금 92kg에서 85kg으로 빼긴한건데 저 혈당측정기 같은걸로 틈틈히 검사를 해봐야하는건가요? 요즘 시국에 병원가서 검사받는게 너무 무섭기도하네요...제가 몸에 비해서 발목이 얇은 편이여서 막 뛰는 운동은 삼가하라는데 저 어떻게 살을 빼면 좋을까요 저 어떻하면 건강해질 수 있는건가요? 저 좀 도와주세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 및 고혈압과 같은 질환은 유전적인 원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현재 키와 체중에 따라 85kg이 적당한 몸무게 일수도 있으나 과체중이라면 젊었을 때 부터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뛰는 운동이 아니더라도 수영이나 자전거 등 다양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이 있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서 현재 상태를 확인 후 지속적인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한다면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0. 12. 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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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이어트로 문의주셨습니다. 당뇨병 가족력도 있으시고 비만은 당뇨의 원인이 되기에 건강을 위해 체중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체중을 빼기 위해선 식단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효과적이며, 식단만 과하게 조절한다거나 운동만 무리하게 한다면 자칫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시중에 다이어트 보조제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조제는 어디까지나 '보조제' 역할이며 체중감소에 대한 확실한 효과를 의학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전적으로 보조제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체중감량이 어렵습니다.

    아래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해 놓은 가이드가 있어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09535&cid=51038&categoryId=51038#TABLE_OF_CONTENT7

    2020. 12. 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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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의 가족력 때문에 걱정이 되나 봅니다. 당뇨는 가족력도 중요하지만 내가 평소 얼마나 관리했느냐가 더 중요하지요. 체중 조절이나 식사조절,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시면 됩니다. 당뇨는 하루 아침에 수치가 막 올라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혈당기까지 살 필요는 없다 보입니다. 혈당이 정상이라면 1년에 한번 정도 병원에서 확인하면 되지요. 체중조절도 단기간에 많이 빼기보다는 한달에 1~2kg정도로 천천히 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는 100m달리기 하는 것처럼 급하게 생각할 질환은 아닙니다.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하지요. 아직 젊으시다면 충분히 예방할ㅈ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관리를 시작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2020. 12. 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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