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를 잘하기 위한 공부는 어떤것을 해야 하나요?
큐레이터를 잘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미술에 관련된 정보나 미술품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야 할것 같은데요
그런것 말고도 어떤 공부를 하는것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큐레이터는 미술이나 문화재의 전시와 관리를 담당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미술 관련 지식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능력이 필요합니다. 미술품이나 문화재를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물리적 보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등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부분도 포함됩니다.미술품의 재료를 이해하고, 작품의 변색이나 손상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적인 화학적, 물리적 지식도 유용합니다. 미술계는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 능력이 중요합니다. 해외 작가나 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외국어 능력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큐레이터는 단순히 미술품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을 관람객에게 잘 전달하고,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함께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능력이 큐레이터에게 요구됩니다. 그러니 이러한 공부들을 해나가신다면 좋으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휴 전문가입니다.
큐레이터는 전반적인 전시기획을 담당합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기획으로 컨셉을 정하고 글을 쓰고 작품을 정하고 작가들과 미팅하고 작품과 작가노트등의 서류를 받아 검토하고 전시에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는일이며 그에대한 마케팅과 홍보도 겸하는 일이라 해외에서는 작가이상의 엄청난 대우를 받습니다.
그러기에 외국어. 각종문서. 포토샵. 인쇄. 도록 및 리플렛검토. 이외에도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작가들과의 소통이 특히 어려우며 기획에 필요한 부대준비. 거래처 연락등 행사를 치루는 일입니다.
결혼준비를 자주하는것처럼 그만큼 신경을 많이써야하는데 그 일이 자신에게 즐겁고 설레는 사람들이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