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고등학교가 이래도 되나요??
제가 명문이라고 불리우는 고등학교를 지원해서 갔는데요....
제가 수학문제나,영어문제를 질문하면 선생님들은 시험하고 관련있는거니까 알아서 고민하고 풀어보세요,
수학도 선생님이 부교재 사라 해놓고 안풀어주고 583번까지 풀라고 그러고,
반에가면 애들은 쉬는시간에 공차고있고,누워자고있고,아침자습시간에는 소리지르면서 게임이나하고,타반에 들어와서 싸우고,중학교때 공부좀 했다하는애들은 사람 무시하고,정말 공업고등학교보다 못한학교,영어선생님도 항상 대충대충 하고,이학교에서 전학이라도 가고싶습니다, 너무너무 힘들어요, 여기서 성적이잘나온다는건 정말 거짓말이에요,+대학교 정보도 알아서 찾아보라하고,공부못할것같으면 그냥 자퇴하라고 하는데 이게 학교인가요?
주변환경속에서도 공부하는습관을만드세요 명문고가아닌 다른고등학교는 더학습환경이 열악합니다 외고나 과학고를 진학하면 더나았을수도있습니다
명문고가 그정도로 한심할정도인가요? 제 아이가 진학한 고등학교는 그정도는 아닌것 같은데요. 가끔 아이를 픽업하러 가거나, 기숙사학교라서 데려다줄때는 정말 복도까지 나와서 공부하는 학교였는데, 그 학교가 이상하거나, 선생님들이 이상하거나, 아이들이 폐급이거나 셋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명문고라고 소문났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말이 그 상황에 쓰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환경속에서도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으니 명문고라는 타이틀을 얻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노는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신경쓰지 않는 학교라 할지라도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명문고 타이틀을 잘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전학이나 퇴학은 고려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는것은 수업시간에는 좀만 참아주셨다가,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쉬는시간에 잠시잠깐 짬내서 선생님한테 궁금했던 것을 따로 물어보려 교무실에 방문하는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에게 좋은 인상도 심어줄 수 있고요.
요즘은 적극적인 학생을 좋아하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노력하는건 보이지 않으니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려는 티를 내줘야 선생님들도 인정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