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던 재무직원이 경제사범같은데요
재무과장이 거짓말도 잦고, 같이 다니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입 빌려서 신규직원들 고립시키거나 조종하려는 경향 보였는데, 하필 그 같이 다니는 사람이 영업/전산 직원이라 공금횡령 패턴이 의심되던 와중에 특정 리뷰터지고나서 예민하게 굴거나 엄청 긴장된 내색 보이더군요 이후엔
텔레그램에 이상한 메세지 및 단투유도 리딩방개설이 잦아지던게… 정황상 공금을 유용해서 리딩방운영 및 기업자금 탈취 정황이 맞는 거 같은데
사실 상 저는 돈 흐름과 거의 관련없는 포지션의 직원이라 이 부분에 대해 금융위 공익위는 신고해도 증거불충분으로 기각당하고..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해야하나요?
그간 사내에서 거만하던 행동들이 괘씸해서라도 집어 넣고싶은데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사항만으로는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습니다
단지 심증만으로 무언가 조사를 하고 수색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증이 있거나 피해사실이 증명되어야 신고를 하고 조사를 통해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회사에서 일하는 재무직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황상 말고 실제 직접적인 증거가 있다면
경찰에 신고하시는 것인데
그런 것이 아니라면 역으로 무고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재무직원의 횡령 정황이 의심된다면 회사 내부 감사, 법무팀을 통한 공식 조사 요청이 우선입니다. 금융위 신고는 증거 부족으로 기각 될 수 있으므로 경찰에 진정서 제출이 현실적 입니다. 다만 정황만으로는 처벌이 어렵고 자금 흐름 등 구체 증거 확보가 핵심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지고 있는 정황만으로는 금융위 공익 신고 시 증거 불충분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이 낫습니다. 진정서는 수사기관에 조사를 요청하는 과정이라서 가지고 계신 텔레그램 메시지나 재무과장의 비정상적 행동 기록 등 정황 증거들을 종합해서 제출하면 경찰이 수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거를 잡을수 있거나 관련 증거가 의심되는 자료가 있을때 신고하는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그 사람이 싫다고 신고하는것은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만약 의심이 되신다고 하면 이부분에 대한 텔레그램에 대한 글이라도 모아서 보관해두시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으면 어떤 처벌도 내릴 수 없고 오히려 무고죄로 역을 당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거만한 행동이 괘씸하시겠지만 심증으로만 어떤 조사를 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회사내에서 감사팀 등에 확인요청을 하시거나 1차적인 요인을 잡아낸 후에 신고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