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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
천지개벽19.11.25

갑자기 소변을 참지 못한다면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긴걸까요?

체질이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긴한데,문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언제부터인가 갑자기소변이 마려우면 너무 참기가 힘들다는것인데 혹시?몸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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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민성방광이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요절박] 이 주 증상입니다. 하루 8회 이상소변을 보는 [빈뇨], 수면 중 2회 이상 소변 때문에 잠을 깨는 [야간 빈뇨] 증세가 흔히 동반되며 소변이 새는 [요실금]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이 평소에도 과도하게 반응함으로써 방광근육의 수축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방광에 400-500ml 정도의 소변이 찰 때까지 크게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지만, 과민성방광 환자들은 방광에 적은 양의 소변이 차더라도 배뇨의 욕구를 억제하지 못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들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방광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여 발생되기도 하고 방광이 느끼는 감각에 이상의 발생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화나 신경이상 등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특히 남성은 전립선 질환 때문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단순한 노화현상인가?

    과민성방광은 18세 이상 성인인구의 약16%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전세계적으로 5천만 명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국내의 경우 2001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전국 40대 이상 2,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 이상이 과민성방광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나이가 들수록 그 빈도가 증가합니다. 아직도 많은 환자들은 노화현상으로 치부하거나 과민성방광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의 환자들은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를 몰라 증상을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그 자체가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는 방광과 요도의 기능성 질환입니다.

    과민성 방광 치료법

    과민성방광의 치료 목적은 정상적인 방광의 기능을 회복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잘못된 방광 기능을 바꾸고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하므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합니다.

    과민성 방광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배뇨습관을 바꾸는 행동치료와 약물치료입니다. 행동치료에는 배뇨시간을 늘려주는 방광훈련과 골반근육을 강화해 배뇨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케겔 운동법, 골반기능 재활치료법인 바이오 피드백이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의 증상이 미미한 경우 행동 치료법이 단독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단독으로는 효과가 미진하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는 방광근육의 과도한 활동을 조절해 주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복용 시 배뇨횟수와 절박성 요실금 횟수를 줄이고 배뇨 시 배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충분히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조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이후의 치료여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약물에 부작용이 심한 경우 다른 치료법들이 동원되는데 여기에는 후경골신경자극술, 천수신경조정술 등이 있습니다. 이는 방광이나 요도와 관련된 신경 가지를 자극하여 방광감각을 조절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는 방법입니다. 후경골신경자극술은 약물치료나 행동요법과 같이 병행치료 하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천수신경조정술은 이상의 여러가지 치료로 호전을 보지 못한 경우에 적용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https://webzine.snuh.org/PostView.jsp?b_idx=720&wzCateCode=c


  • 아래의 기사가 질문에 답변이 될 거 같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 소변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없게 돼 약간의 소변이 방광에 모인 경우에도 방광에 경련이 일어나며 심한 요의를 느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적은 소변 양 때문에 배뇨 시간이 10초 이내로 짧게 이루어진다. 배뇨 후에도 잔뇨감과 불쾌감이 발생하게 된다."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0216


  • 안녕하세요.

    잦은 소변 관련해서 문의주셨는데요.

    질문자분이 저와 비슷한 체질이신것같아 답변드립니다.



    보통 관련 증상이 있을경우 전립선비대증 혹은 과민성방광 으로 짐작됩니다.

    그 외에도 다른 질환도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수 있으니 정확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보게 하십시오.

    소변검사와 세균검사 혈액 psa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 등이 필요 합니다.


    원인과 상태에 따라 약물 치료 혹은 수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방법에 따라 국소마취로 수술하고 당일에 퇴원하는
    튜나 수술과 같은 최소침습 수술 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같은 경우 식이요법으로 어느정도 잡히긴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요즘 채식을 하고 난 이후로 해당 증상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식단으로는 호박과 대두를 자주 먹는데요.


    과민성방광 증상이 있으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호박과 대두는 빈뇨와 야간뇨를 줄이는 음식인데요.


    '색동호박’이라 불리는 폐포계 호박은 유럽, 특히 독일에서 많이 재배되는 종으로, 폐포계 호박씨에는 방광 내압을 줄여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배뇨 증상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대두(콩)는 배아에 들어 있는 다이드진, 제니스틴, 글리시틴과 같은 이소플라본 성분이 방광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배뇨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관련 증상 빠르게 치유하시기 바라며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