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안보의 관점에서 봤을 때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의 산적한 여러 문제들 중에서
농업 관련 그리고 농민 관련 문제도 굉장히 이슈가 되기도 하죠
양곡 관리법이라든가 각종제도적 지원문제
그리고 토지 개발 문제 등 매번 논란과 부딪힘이 있어 왔는데요
기후변화와 그리고 그에 따른 위기
또 때로는 언제 있을지 모르는 전쟁과 같은 특수한 사항 등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식량 안보 차원에서
우리나라가 반드시 해야 될 정책과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식량 안보의 관점에서 우리나라 농업이 가야할 길에 대한 내용입니다.
결국 우리 역시도 충분한 식량 생산이
농업을 통해서 가능하도록
정책적으로 도움을 줘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 기후 변화로 인해 전통적 농업 방식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생산이 어려워졌고, 국제 곡물 가격 급등, 수입 의존도 증가에 대응하려면 내부 자급률을 높이고, AI, 로봇,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한 관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자급 가능한 식량 체계는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수 중심의 경제 안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층의 유입도 필요하며, 농업과 연계된 가공, 물류,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이 연계되면서 기술력 기반의 농식품 산업은 해외 시장에 수출이 확대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식량의 안보관점에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농업 인구의 감소나, 고령화 및 노령화로 인한 인손의 부족은 추후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농업에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분야의 전문성에 대한 많은 정책적인 지원을 하거나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일손이 늘어나고 농촌에 젊은 사람이 귀촌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식량 안보는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안보 문제이며, 기후 변화, 국제 정세 불안,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량 자급률이 낮은 편이라 식량 안보 문제가 특히 취약하며, 농업 및 농민 관련 문제 해결과 더불어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시급합니다. 쌀을 제외한 밀, 콩,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자급률이 매우 낮은 현실을 직시하고, 구체적인 자급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집중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이 필요합니다. 무분별한 농지 전용을 막고, 우량 농지를 보전하기 위한 강력한 규제와 정책이 필요합니다.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중, 휴경지 최소화 노력 등이 포함됩니다. 가뭄, 홍수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리 시설 확충,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 농업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