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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위의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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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커피도입은 어떤계기로 유입된걸까요?

커피는 우리나라 전통차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대표적인 차 입니다. 이런 커피는 한국에 어떻게 유입된 걸까요? 누가 어떤계기로 유입시킨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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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크한오리233
      시크한오리233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에 커피가 처음 유입된 것은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19세기 말부터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수입되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차가 주류 음료였으며, 그 이후로도 차 문화가 유지되다가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점차 커피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00년대 초반 일본 식민지 시기에 일본인들이 커피를 소개하면서 한국인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커피가 소개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왕인 고종도 커피를 즐겼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국에 커피가 처음 유입된 것은 조선시대 말기인 1896년에 일본 식품업체인 우치다 이치베이가 영국 커피를 수입해 판매한 것이 가장 초기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차 문화가 흥행하고 있었지만, 조선총독부에서 유입한 일본 커피는 차보다 새로웠고, 이를 맛보기 위해 인구 중 상류층에서는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으로부터 다량의 커피가 수입되었으며, 커피는 그 당시에는 차와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상품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커피 문화는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어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오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 커피가 처음 유입된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략 조선 후기에 서양 문화와 함께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9세기 말 조선시대 말 경상도의 양산에서는 미국인 사이먼 앰베러스(Simon Ambler)가 창업한 '앰베러스 커피 하우스'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원두를 구입하여 볶은 후 커피를 판매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아직 커피가 대중적이지 않았으며, 가격이 비싸서 일반적인 시민들은 즐기지 못했습니다.

      이후, 20세기 초 일본 식민지 시기에 일본인들이 커피를 소개하면서 한국인들도 커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50년대 이후로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1960년대부터는 군부터 서민들까지 널리 보급되면서 커피가 대중적인 음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커피 전문점의 등장, 커피머신 기술의 발전 등이 함께 작용하여 한국은 지금은 커피 소비량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음 고종이 커피를 즐겨 마셨기 때문에 그때 부터 정식적으로 대규모로 해외에서 유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커피를 처음 맛본 사람은 고종입니다.계기는 1896년에 러시아 대사의 처남인 앙투아네트 손탁은 왕에게 커피 한 잔을 대접다고 합니다. 당시 한국인들은 외국 문화와 새로운 음료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으며, 커피는 서양에서 전래되어 부자만이 살 수 있는 동양의 한약재와 비슷하여 서구화와 근대화의 상징으로 소비되었습니다. 초창기 사람들은 커피숍이나 카페를 '다방'이라고 불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다방은 1902년 서울 중구 정동에 손탁호텔이라는 곳으로 손탁이 지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