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확신할 수 없지만, 특히 초반에 그들이 가끔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두 개 이상의 언어를 배우면, 뇌가 처음에 사물을 뒤섞습니다. 하지만 계속 연습하면 더 쉬워집니다. 매일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환에 익숙해집니다. 그들이 절대 혼란스러워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더 잘 그리고 더 빠르게 처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며, 거의 습관처럼 느껴집니다.
저도 영어와 중국어를 둘다 하는 수업 하는 입장인데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 통역 하는 일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아무 래도 한국인이 영어와 중국어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통역 하다 보면 중국어인지 영어 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결국 집중력인 것 같습니다. 얼마나 집중을 해서 말하는 가가 중요 하지요. 이렇게 2개 국어 동시 통역을 하게 되면 머리가 굉장히 아프기도 합니다.
뇌에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곳이 똑같다고 해요. 일본어는 좌뇌 영어는 그 아래 이런식이 아니라, 한곳에서 주관하는거죠. 그래서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사용할 때 다국어 사용자들은 뒤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일본에서 일본어로 인사를 하려는데 영어가 튀어나오는거죠. 무의식 중에 그렇게 되는것 같습니다.
다국어 사용자들도 처음엔 헷갈립니다. 다만 언어마다 상황·사람·환경을 다르게 연결해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환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는 일할 때, 한국어는 친구와 대화할 때처럼 맥락으로 구분해 쓰다 보니 뇌가 자동으로 맞춰요. 익숙해지면 자국어처럼 빠르게 전환되지만 완전히 안 헷갈리는 건 아니고, 순간적으로 단어가 섞이는 경우도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