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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그늘나비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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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에 비싼 가스비 문제 해결도 포함 되나요?

종종 커뮤니티에서 이더리움의 비싼 수수료 얘기가 오가곤 하는데요.

이번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에서 비싼 가스비 문제가 해결 된다, 안된다 상반된 얘기들이 많습니다.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에서 비싼 가스비 문제가 해결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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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까칠한담비242
      까칠한담비242

      올해 2월에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이루어진 바가 있습니다.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원래 이더리움의 개발 로드맵 중 메트로폴리스 단계의 마지막 하드포크로 계획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더 일찍 이루어졌어야 하지만 테스트넷의 구현의 실패와 보안상 취약점의 발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올해 초에야 성공적으로 하드포크를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이 하드포크의 내용을 살펴 보면 우선 EVM에서 트랜젝션을 처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며 연산을 할 때 필요한 Opcode(Operation Code)를 대거 추가 함으로써 EVM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가스비 소모를 효율화하여 줄일 수 있게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하드포크로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줄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의 개발 과정에서 블록체인의 안정성을 위협받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라이덴 네트워크와 같이 오프체인(스테이트 채널) 상에서 이루어지는 트랜젝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리 컨트랙트 주소를 만들어 놓을 수 있는 Opcode를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세레니티 단계의 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원래 POW에서 POS로의 전환을 위해 계획되었던 난이도 폭탄 적용을 연기하되 블록당 채굴 보상을 3ETH에서 2ETH로 33%정도 줄임으로써 점진적인 전환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