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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염소181
근사한염소18122.07.21

감정처리능력을 키우는 방법 있을까요?

어르신들이 허리아프다 무릎아프다

배가아프다 그러시면 병원에서

검사하고 처방받으시라고 하고도

해결이 안되서 만날때마다 듣는 얘기라 제가 해결 해드리지 못하는 부분이다보니 안타깝고 그러는데요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러는것 같아요 젊은 저도 아픈데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그렇게 말씀드리고 들어드리는데요 반복해서 하는 대화이고 언제쯤 덤덤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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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노년기에는 몸과마음이 조금씩 쇠약해지면서

    여기저기자주 아프게되고

    심리적으로도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어하면서

    누군가자신의 마음을알아주길바라며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이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지금처럼 어르신들의

    말에잘경청해주고 공감해주시는것만으로도

    어르신들에게는 큰힘이될것이기에

    현재 느끼는감정에대해서 깊게생각하시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드리신다면

    마음은 조금편해지실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일단은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어르신들에게 이정도의 리액션만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처럼만 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해결이 안되는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은 그냥 누군가 이러한것을 들어주면좋겠다고 생각해서 하는말입니다.

    이러한 것은 답을 해주고 감정적으로 처리하고 무덤덤해지려고 하더라도

    사람이기에 그렇게 아무 신경없이 기계처럼 대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르신들은 어떤 큰 것을 바라지 않고, 따뜻한 말 한마디에도 위로가 될 겁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감은 모든 존재와 관계 맺고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공감하지 못하는 태도는 타인을 종종 불쾌하게 만들기도 하며,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서로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공감을 통해 적의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 공감능력을 키우는 방법

    1. 상대에 대해 열린 마음 가지기 - 상대에게 계속 주의를 기울여 상대와 함께하기

    2. 타인의 행동 알아차리기 - 스스로도 같은 행동하는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럴 때 나의 몸은 과연 어떤 느낌을 받을것인가 생각해 본 후,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보고 어떤 느낌을 받는지 인식하기

    3. 타인의 감정 인식하기 - 상대의 얼굴과 눈을 주의깊게 바라보고, 상대방의 핵심 감정을 들여다보기

    4. 타인의 생각 따라가기 - 상대방이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

    5. 확인하기 - 상대의 이야기를 자신이 제대로 이해 했는지 물어보기

    6. 공감하기 - 열린 마음으로 솔직해지기


  • 안녕하세요. 정기훈 아하(A-ha)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어르신들의 상처가 걱정되어 실질적인 도윰을 드리고자 말씀 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을 생각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시지만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누군가 걱정해주는 것 이기때문에 두 관계의 차이에서 오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보입니다.


    즉 어르신들이 바라는건 해결이 아니라 이,해하고 알아주는 공감이 필요하신 듯 합니다.


    해결을 해드기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초점을 걱정에 맞춰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 어떻게 할아버지 많이 아파요? 걱정되네요. 병원은 가보셨어요? 많이 아프고 하면 병원 꼭가셔야 해요!


    정도 수준에서 끝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씨가 너무 보기좋고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따뜻한 마음 포기하지마시고 유지하면서 그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들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21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공감능력이 뛰어나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힘드신것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것이 없어보이는데 질문자분은 많이 힘드신가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럴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공감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르신들의 통증이 공감은 하돼 너무 질문자님께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죄송하지만 질문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제가 이해한 내용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공감능력을 기르고 싶다고 하신다면 어르신들이 아프시다고 하셨을때 본인의 가족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남이라고 생각하면 공감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