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 보관한 생땅콩도 상온(25도)에서 2~3일이면 수분 감소와 갈변 등 변질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껍질을 깐 땅콩은 보관 기간이 더 짧아지고 특히 더운 날씨에는 2~3일 내에도 산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산패가 진행되면 쩐내 비린내 꿉꿉한 냄새 쓴맛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실온에서 3일 방치된 햇땅콩은 산패 가능성이 높으므로 냄새 맛색에 이상이 있으면 먹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저도 여름철에 땅콩 실온에 뒀다가 찝찝해서 버린 적 있는데요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 햇땅콩을 실온에서 3일 방치했다면 산패 가능성은 있어요. 땅콩은 기름 성분이 많아서 불포화지방산이 산소나 습기랑 만나면 쉽게 산패되거든요.특히 요즘처럼 실내 온도가 25도 이상 되는 날씨엔 짧은 시간에도 기름 냄새가 변하거나 쩐내 같은 게 날 수 있어요. 그러니 조심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