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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물범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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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배변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9년

9살된 푸들 수컷 날이 지날수록 패드에 소변볼때

꼭 끝에쪽에 싸고 배변도 패드에 못싸고 사이드쪽에 싸더라구요.거기다 거실이며 주방 오줌방울 사방에 다 떨어져있구 스트레스받아죽겠음 이거 어찌 안되나쇼..나이먹어 조절이 안되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었다면, 질병의 상태이거나 노화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패드가 너무 작거나, 배변을 보는 공간이 좁다고 느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패드 중앙에 보도록 교정훈련을 해주시거나 패드를 여러장을 깔아서 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훈련은 강아지를 패드 중앙에 놓으시고 (패드의 크기가 적당해야합니다.) 패드의 밖으로 튀어나가지 않게 해주세요.

      패드의 끝 부분에 사료를 놓아 강아지가 움직이지 않고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강아지가 패드 밖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간식과 칭찬을 보상으로 주세요.

      나이가 있어 교정훈련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패드 주변공간을 울타리를 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패드주변에 벽이 없다보니 위치를 벗어나기 쉽습니다.

      그리고 패드 안에 완벽히 소변을 보았을 때는 보상을 해주세요. 소변을 본 지 시간이 좀 지났다면, 패드로 강아지를 데려가 확인시켜주고 보상을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시켜줘도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은 거의 사라지게 되고

      강아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됩니다.

      특히 이런 다빈도의 산책은 인지장애 즉, 치매의 예방에 탁월하기에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아직 패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패드에 소변과 배변을 할 때마다 칭찬과 보상을 해주어 긍정적인 연관성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패드 바깥에 하는 경우에는 혼내거나 얼굴에 대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강아지가 당신을 무서워하거나 숨겨서 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패드에 소대변을 보는 행위를 불편해하는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바깥에서 소대변을 보게 하는 방법으로 훈련을 시켜보세요.

      요실금의 증상이 보이는데요, 강아지가 자신의 방광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 작은 누수부터 많은 양의 소변까지 방출하는 현상입니다. 요실금은 행동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보통 의료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강아지도 자신이 하는 것을 모릅니다. 요실금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나 수술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