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과제 해야하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미술과제하는데 무언가 아름다운거 무언가 늙은거 무언가 슬픈거 무언가 못생긴거 무언가 외로운거 이런 것들을 집에서 찍고 왜 이게 아름다운건지 설명을 해야하는데 무엇을 찍으면 점수를 잘 받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미술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주제가 좋은 점수를 받을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대개 작가의 의도와 표현 방식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이를 표현하는 방법이 명확하고 독창적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가 본인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자유롭게 찍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찍은 사진을 보면서 왜 이것이 아름다운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설명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어릴적부터 사용하던 애착인형이나 장난감이나 물건 등등 찍어보면 어떨까요. 오래되고 낡아서 조금 슬프지만 질문자님과는 오랜시간 함께해서 소중하다, 그무엇보다 새것보다 아름답고 가치있다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아름다움 늙음 슬픔 못생김 외로움 이러한 키워드들을 각각 찍어야 된다 말씀이실까요? 아니면 어떤 대상이건 찍은 뒤에 아름다움을 설명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떤 대상이든 사진에 담은 뒤에 이것이 왜 아름다운지 설명을 해야 된다면 아무래도 피사체에 스토리텔링이 되는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이것은 사진을 잘 찍기 보단 찍은 사진을 어떻게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상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틀리기 때문에 제가 어떤 대상을 골라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대상을 찍어서 표현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릴적부터 사용하던 해진 베게를 대상을 선정했다고 하면 오래 사용해서 해진 베게고 더럽고 지저분 하지만 어릴적 추억도 담겨 있으며 내가 가장 오랜시간 얼굴을 맞대고 있는 대상으로써 가치가 있고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도 되기 때문에 외관은 지저분하지만 실제로 대상의 의미는 가치가 있다 이렇게 상반되는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피사체를 선정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