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비가 오는 날에는 너무 피곤하고 기분이 좀 짜증나고 우울해져서 굉장히 비가 오는 날이 싫은데요. 원래 그렇습니다. 그 과학적으로 그런 거예요. 비 오는 날에 저기압 때문에 몸이 무거워질 수가 있고요. 그리고 햇빛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뇌에 호르몬도 조금 세로토닌이 많이 나오고 그 어쩌고 저쩌고 각성 호르몬이 줄어들고 이런 복합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 같은 나라에는 비가 많이 오고 맨날 흐려서 사람들이 우울증이 많다고 그러죠
보통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생리적인 반응입니다. 왜냐면 햇빛을 못받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며 어두운 환경과 소음 기압 변화가 기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거든요. 실제로 기상과 기분의 관계로 다룬 논문들도 많습니다. 계절성 정동장애, SAD의 일종으로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