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에서 부동산 시장 분석을 10여년째 하고있는 직장인이자 자칭 프로츄어 투자자 입니다. 공인중개사의 직업전망에대해 질문주셨는데 제 의견을 드려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많으시고 꽤 공감 할만한 인사이트도 가지고 계십니다. 사회현상상 도시화는 점점 강해질것이고 인구의 밀집은 도시의 가격하락을 방어합니다. 인구감소가 부동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것은 빨라야 10년후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소득 및 생활여건 개선에 따른 인당 주거면적확대와 인구는 줄지만 가구분화에 따른 가구수 증가가 아직 진행중이기 때문이죠.
신도시를 중심으로한 수도권과 서울 그리고 지방 광역시는 어떻게든 버티고 오르고를 반복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미국 서브프라임때나 일본 버블붕괴처럼 경제자체가 파탄나지 않는 이상 말이죠.
이런측면에서는 공인중개사가 밥통도 단단하고 먹을것도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글쓴이께서 간과하시는 다른 측면에서의 전망에대한 의견을 드려봅니다. 바로 기술이 인력은 대체할 가능성 입니다.
4차사업혁명에서 먼저 사라질 직업중 하나가 지금 너무도 잘나가는 회계사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을겁니다. 이미 여러 기업에서 도입중인 RPA라는 사무자동화 프로그램, AI, 아하를 지금 하실정도로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다면 들어보셨을 스마트컨트랙트. 단순 사무노동과 각종 중개인을 위협하는 기술들 입니다. 부동산중개인을 포함해 말이죠. 실제로 최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 위원회에서 육성중인 프롭테크 기술이 블록체인과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한 부동산계약 입니다. 부산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범하고 2025년 상용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한 부동산계약은 계약성사시 자동집행되고 투명하므로 부동산 사기 및 부동산 허위매물이 근절되고 탈중앙화에 따라 중개비가 절약되죠. 긍정적인 효과가 많습니다. 물론 5년만에 상용화는 어렵다고 봅니다. 법제도 정비 기술의 안정화등 계도기간도 상당기간 걸릴것입니다. 다만, 멀리 볼것도 없이 이미 부동산 포털, 프롭테크의 등장 만으로도 이미 전통적인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크게 변화하였고 앞으로도 변화를 요구받거나 위협받을 것 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시라면 이런 변화에대해 분명 함께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사려 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