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ATL이 최근 '소금 배터리'(나트륨이온 배터리) 개발에 성공해 연말 양산을 예고하면서, 한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가 실제로 벌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CATL의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 대신 구하기 쉽고 저렴한 나트륨을 사용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이 낮으며 저온 성능도 우수합니다. 특히 에너지 밀도를 kg당 175Wh까지 끌어올려 기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은 소금 배터리 개발 완료 시점을 2030년 전후로 잡고 있어, CATL에 비해 약 5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ATL은 정부의 막강한 지원과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연 3조8000억 원 이상)로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