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역전되면 불황이 시작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019. 12. 23. 09:54

시장에서는 단기 채권 금리(수익률)가 장기 채권 금리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현상이 경기 불황을 예고하는 강력한 신호로 읽힌다고 하는데,

실제로 최근에 미국에서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나자 전 세계 주식시장이 출렁였던 것 같습니다.

장단기 채권금리를 보면 경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1. 금리 역전현상이 올 때는 왜 경기 불황의 강력한 신호라고 하는지 궁금하고,

  2. 반대로 금리 역전현상이 아닌 장기 채권 금리(수익률)가 지속적으로 우세할 경우에는 경기 호황의 신호라고 봐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마준영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다양한 질문과 관심에 놀라움과 감사를 드리며, 상식선에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금리의 역전현상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2008년 경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때나 나왔던 현상입니다.

만기가 긴 채권의 이자율이 단기 채권보다 낮다는 이야기는 앞으로의 경제전망이 불확실하고 부정적인 전망이 가득할 때, 채권을 사려는 사람들은 당연히 금리가 높은 단기채를 선호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장단기 금리격차는 경기의 선행지수로 사용되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채의 금리가 단기채보다 더욱 높은 것이 정상이고, 금리 격차가 장기채가 더욱 커질 경우 경기의 전망이 좋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2019. 12. 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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