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프랑크왕국은 왜 세나라로 분할되었나요?
섴 843년 베르됭·메르센 조약으로 인해 프랑크왕국은 각각 서프랑크왕국, 중프랑크왕국, 동프랑크왕국으로 분할되었다고 알고있는데요.
이때 분할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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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루트비히 1세 사후, 프랑크 왕국은 그의 세 아들 로타르 1세, 루트비히(루이), 카를(찰스) 2세에 의해 분할 통치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장자인 로타르에 대해 루트비히와 카를이 결합하여 대립했고, 베르됭, 메르센의 두 조약으로 왕국의 분열은 결정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
왕국은 동프랑크, 서프랑크, 이탈리아의 세 지역으로 나누어졌지만, 동프랑크에서는 10세기 초에 프랑크 왕통과 관계 없는 작센가(家)가 왕위에 올랐다. 또 서프랑크에서는 10세기 말 카페 왕조가 군림하기에 이르렀다. 역시 이탈리아에서는 소국 분열 상태가 진행되고 있었고, 노르만인의 침입이나 독일의 간섭 정책도 가중되어 중세를 통해 통일 왕조는 출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