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이라는것이 몇도까지 올라가야 생기는건가요?
우리가 여름이 되면 열사병이라는것에 걸릴수 있는데요.
이러한 열사병 같은경우 몸에 온도가 올라가면 생기는것인지 아니면 기온이 올라가야 생기는것인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열사병은 우리 뇌의 체온조절중추가 고장이 나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방어기전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인간은 항상성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라서 뇌의 체온조절중추가 항상 36.7도 정도를 유지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심부 체온이 36.7도로 유지된다는거죠. 체온이 올라가면 땀이 나고 혈관을 확장해서 열을 발산하는 방어기전이 발동하게 됩니다.
뇌손상에 의해서 이 체온조절중추가 고장나게 되면 이런 방어기전에 작동하지 못하게 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열에 의해서 체온이 올라가는대도 우리 몸이 전혀 반응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온도는 몇도라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통은 40도가 넘어가면서 의식을 소실하기 때문에 그때쯤 발견을 하게 되구요.
보통 기온이 30도를 넘어갈 때 열사병을 주의해야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열사병은 단순히 특정 온도에 도달해야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길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대 여성분의 경우, 땀을 통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주변 온도와 습도, 개인의 건강 상태, 활동량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열사병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열사병을 의심할 수 있지만,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며,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열사병은 주로 높은 기온과 관련이 있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주요 요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할 때 열사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뜻한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습도 역시 높은 경우 신체가 땀을 통해 효율적으로 열을 방출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더욱 위험해지죠.
열사병의 발생은 단순히 기온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개인의 체온 조절 능력이나 환기가 부족한 환경, 혹은 격렬한 신체 활동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햇볕이 강하고 온도와 습도가 함께 높은 여름철에 더 빈번히 발생하지만,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 상황이라면 다양한 환경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긴급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초기 증상인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