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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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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궁에서는 왜 임금을 모시는 궁녀/상궁들의 밥을 별도로 짓지 않았나요?

영화 광해를 보면 이게 영화 내에서의 창작의 요소인지(임금과 궁녀 1명을 친하게 이어주려는 장치) 모르겠는데 만약 이게 역사적으로도 사실이라면 왕궁에서 왜 임금을 직접적으로 모시는 궁녀/상궁의 밥을 별도로 짓지 않고 임금이 먹다 남긴 밥을 먹게 하였나요? 현실적으로 그 인원들의 밥을 더 짓는게 힘들었다고 할 만한 이유도 없고 임금이 많이 안 남겨주면 솔직히 좀 그렇잖아요? 역사적으로 그래도 궁녀, 상궁은 사회적으로 입지가 낮지 않고 대우도 괜찮았다고 알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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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선시대 왕을 모시는 궁녀는 왕이 남긴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궁중의 관행으로 왕의 은혜를 받는 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궁녀들도 자신들의 식사는 자기들을 위해 별도의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즉, 영화나 드라마에서 궁녀들이 왕이 남긴 음식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만 왕이 남긴 음식만 먹지 않았으며, 궁녀들도 정해진 식사 시간에 자신들의 식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