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황을 인플레이션 시대라고 하는데, 이와 반대되는 디플레이션 시대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현 상황을 고물가 즉 인플레이션 시대라고 뉴스에서 봤는데요 이 인플레이션 상황을 반대되는 말로 디플레이션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디플레이션 상황이였던 시절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 상황에서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대표적으로 가까운 나라가 일본과 같은 경우 1980년대 부터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심하게 경기가 위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는 대공황 때 진행된 것입니다. 공급이 소비를 훨씬 추월했던 시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공황시절이 디플레이션 시기였습니다.
당시 물가는 계속해서 내려갔고 경제가 무너지면서 기업은 해고를 하고 이에 따라 사람들은 더더욱 소비를 하지 않았죠.
이는 2차세게대전이 발발하고 뉴딜정책이 시행되면서 해결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2010년대를 디플레이션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 시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위기 발생으로 인하여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 경기는 소비 침체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경기 부양하고자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강한 양적완화 정책를 시행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로 아마존 같은 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유통 혁명으로, 소비자들은 물건을 더욱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으며,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도 성장하면서 생산성이 크게 향상한 시대로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에는 각각 1930년대와 1980년 디플레이션을 경험 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심각한 디플레이션은 없었지만 앞으로 충분히 겪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급속한 저출생 및 인구고령화 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고령화로 수명이 연장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수요가 보다 지속되는 측면도 있지만 저출생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의 감축을 상쇄시키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만 보더라도 급속한 인구고령화를 겪으면서 장기불황과 함께 물가의 지속적인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속도라면 향후 5-10년내에 일본 처럼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디플레이션의 시대는 없었으며 디플레이션이라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0밑으로 떨어지는 것으로서 경제의 역성장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