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 때 부터 고질적인 불안증세가 있습니다.

한 초등학생 때부터 불안증세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매 순간 불길한 생각이 들면서 심박수가 빨라지고 자꾸 긴장이 되는 게 있었고,

청소년기를 거치면서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그런 증상들은 사라졌던 것 같아요.

사람이 많건 적건, 사람을 대하는 데에 있어선 아무 무리도 없었으니까요.

근데 그와 별개로 망상에 가까운 생각들 때문에 불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를 감시하고 있거나, 내 정보가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던지,

그 사람 자체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친분이 있던 사람이 연락을 안 받을 땐

혹여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들면서, 내가 봐왔던 그 사람의 모습들이

일종의 전조 증상 같이 느껴지고는 불안해지곤 합니다.

제가 원래는 굉장히 친근한 성격이 아니라, 이런 순간에 갑자기 연락을 계속 돌리다보면

다른 사람들이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물론 이상한 집착처럼 보인다는 것을 계속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할 때도 내 정보나 일의 정보가 새어 나가지 않을 지, 누가 배신을 할 지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괜히 강박적으로 정보를 지우거나 파기하고, 별 거 아닌 것도 숨기거나 거짓으로 말해야 마음이 편해지는 게 있습니다.

이런 성격이 일상생활을 할 때 컨디션을 굉장히 많이 좌지우지를 한다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는데,

이걸 고쳐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꼼꼼하게 일을 제대로 처리한다는 저의 강점으로 받아드려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병원도 가는 게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이 많이 들었구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글을 읽어보니 오랜시절부터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있었는듯합니다.

      그동안 이런 불안으로 많이 힘든시간도 있었을텐데 스스로 잘 대처하고 극복을 하려고 하신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부분에 대해서 치료를 받으면 좋을듯합니다

      물론 스스로 현재도 잘 대처하고 조절을 하시는 듯합니다.

      다만 우려되는부분은 내가 극복하기 힘들정도의 스트레스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갑작스럽게 닥치게 되면 스스로 통제가 어려울수도 있으니 이런 것들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될수도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