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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코끼리217
깔끔한코끼리21719.12.30

흰옷에 피가 묻엇는데 어떻게하면 지워질까요?

흰옷에 피가 묻었어요 엄청 진하게 아끼는 옷이라 어떻게하면 흔적도 없이 지워지죠?? 아예 맨처음 안묻었던 옷처럼 만들고 싶습니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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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흰옷에 피가 묻어서 속상하시군요.

    피의 혈액성분이 과산화수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요.

    그래서 과산화수소를 조그만 솜에 묻혀서 피묻은 부분을 문질러주시면 깨끗하게 지우실 수 있어요.

    병원에서 많이 쓰는 방법인데..

    혹시 흰옷에 피가 묻은 범위가 넓으시다면 드라이크리닝을 맡기시는게 나으실 수 있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아래 5가지 방법 소개드립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과산화수소 방법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 핏자국 지우는법 : 과산화수소세탁


    친정에 갔을때 조카가 연속 이틀 코피를

    이불에 쏟았는데요.


    친정엄마가 서두르는 기색도 없이

    이불에 묻은 피도 금새 지울 수 있다며

    여유만만이시더라고요.


    핏자국 위에 과산화수소를 부으면

    과산화수소의 화학작용으로 인해

    피가 분해되어 쉽게 빠진다는 사실~


    과산화수소는 세탁 전 꼭 마른 상태에서

    뿌린 후에, 세제로 똑같이 세탁하면 된답니다.


    # 핏자국 지우는법 : 냉수로 재빨리 세탁


    아끼는 옷이나 이불에 핏자국이 생겼을땐

    작은 얼룩이라도 그 옷을 다시 입거나

    이불이나 패드를 다시 사용하기가 찜찜하죠.


    작은 핏자국도 남아 있으면 안좋은 인상을

    주기 때문인데요.


    핏자국이 생기자마자 냉수로 재빨리 세탁하면

    미처 깊게 스며들지 않은 피가 냉수에 쉽게

    용해되어 세탁이 쉽답니다.


    핏자국 세탁할땐 꼭 냉수를 사용해 주세요.

    온수에서는 피의 단백질이 응고되어

    핏자국이 옷에 배어버려요.


    # 핏자국 지우는법 : 갈은무로 세탁


    갈은무는 불순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과산화수소는 상비약으로 많이들 가지고

    계시지만, 과산화수소가 없다면

    무를 믹서에 갈아 핏자국 위에 문질러 주세요.


    갈은무는 핏자국도 빼주고, 생굴을 씻을때도

    불순물을 깨끗하게 빼줘서 뽀얀굴로 만들어줘요.


    # 핏자국 지우기 : 주방세제로 세탁


    고기를 다루는 주방에서 소고기 핏물 등등

    주방세제로 말끔히 세척했던 기억이 있으실 거에요.


    저희 친정엄마는 핏자국이나 과일물, 쥬스얼룩 등

    깨끗하게 빼기 힘든 얼룩들을 주방세제를

    활용해서 제거하더라구요.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주방세제는

    여러가지 얼룩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 오래된 핏자국 지우기 : 락스물로 세탁


    핏자국은 생기자마자 제거해야 섬유에

    스며들어 얼룩을 남기지 않는데요.


    급한 아침이나 바쁜 일과중에는 바로바로

    세탁할 수 없는 상황이 있죠.


    이미 생겨버린 핏자국 얼룩은 과산화수소와

    세제로 비벼 빨래를 한 후, 남은 얼룩을

    락스를 희석한 물에 담가 제거해 주세요.


    표백기능이 있는 과탄산소다나 락스를 엷게

    희석하여 담가놓으면 얼룩이 사라지는데요.


    단, 독한 성분으로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담가놓는 건 삼가주세요.



  • 아끼는 옷이라니 안타깝네요.ㅠ

    피는 과산화수소로 하면 일단 조금 지워지는데 흔적은 남아요.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 풀어서 담궈둬보세요

    처음에 뜨거운 물로 빨아버리면 혈액 단백질이 굳어서 더 안지워질꺼에

    찬물로 조금 헹구어 보고 과탄산에 담궈보세

    새옷처럼 하얗게 되길 바래요!!


  • 피가 묻었을 때

    소금을 희석한 찬물에 담근다.

    더운물을 쓰면 피가 응고돼 섬유에 달라붙기 때문에 세탁이 더 힘들어진다.

    얼룩이 생기면 곧바로 옷감 밑에 흰 천을 깔고 과산화수소수로 두드려준 후 찬물에 담가 비벼 빨고 만일 피가 굳은 상태라면 찬 소금물에 30분 정도 응고된 피가 풀릴 때까지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다.

    오래된 얼룩은 무즙을 거즈에 발라 부드럽게 두드리거나(무에는 혈액을 분리해주는 효소가 들어 있다) 생강을 자른 단면으로 톡톡 두드린 다음 세제 푼 물에 담가 없앤다.

    [출처 : https://freebmuonline.tistory.com/entry/와이셔츠에-피-묻었는데-어떻게-지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