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먹어보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무조건 싫다고 하는건 문제가 있지만, 한번이라도 먹어보고 그 재료의 특성이 싫어서 안먹는다면 그냥 다른 재료로 바꿔주셔도 될 것 같아요. 요즘은 뭐 하나 안먹는다고 굶어죽거나 영양이 결핍될 정도로 궁핍하지 않고 오히려 먹을게 넘쳐나는데 오이와 당근을 안먹는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건 없어요~특히 오이는 수분충전에 좋다고 하지만 영양소는 별로 없고, 당근은 좀 아쉽긴 하지만 볶음밥이나 죽에 아주 작게 다져넣은 것도 안드신다면 그냥 빼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당근이나 오이말고도 다른 채소들 아주 많으니까요~토마토랑 블루베리 주시면 당근의 영양소 대체할 수 있어요. 저희 아빠는 이제 곧 80세 다 돼가는데 아직 대파를 안먹어서 항상 쪽파나 양파로 대체해요.ㅋㅋ나름 귀엽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