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가 유치원이나 놀이방을 가면 사소한것들을 자주 들고와요. 이걸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6살 아이가 어딜 가든 꼭 필요한것도 아닌데, 아주 사소한것들을 자주 들고오네요.
처음엔 혼을 내기도 해봤는데, 잠시 뿐이고 고쳐지지 않아요.
갖고 싶다는건 대부분 사주고 있어요. 그런데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아이는 집에 돌아오는 아쉬움에 기념품처럼 물건을 갖고 오고싶은 것일 수도 있으니 키즈카페나 친구 집 등에 가기 전에 먼저 남의 물건을 갖고오면 안된다고 잘 이야기 해주시고 아이가 아끼는 장난감을 챙겨 가서 돌아올 때는 그걸 쥐고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갖고싶은 것을 대부분 사주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쩌면 아이는 자신이 갖고싶은 것을 참고 조절해 본 경험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는 아이가 갖고 싶다고 다 가질 수 없음을 알게 해 주시고 자신의 만족을 지연할 수 있는 인내력을 기르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갖고싶은 것이 있다면 칭찬스티커를 10개 모으면 사주신다든지 집안일을 해서 용돈을 모은 후 살 수 있게 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의 눈에는 별거아닌것일지 몰라도
아이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있는것일수있습니다
특별히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라면 그냥 들고오도록해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의 물건 등을 가져오시면
크게 혼내시고 이를 버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잘못된 행동임을 가르쳐주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물건들을 들고 오는 건 나쁜 행동이라고 지도하셔야 합니다.
유치원 장난감 등은 친구들이 함께 놀아야 하는 장난감이므로
제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을 지도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