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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다람쥐237
신통한다람쥐23720.12.04

제 고민좀 들어주심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4년차 여성입니다

제고민은요..

음...시부모님들께서 저희집에 놀러오시면 어머님께서 오실때마다 저한테 물어보지도않으시고 매번 안방인 부부침실에 출입하셔요..

며느리인 제 입장에선.. 계속신경쓰이고 기분이 좋진않더라구요..

물론 제가 예민한걸수도있는데 물어보시지도않고 들어가셔서 화장실에서 씻으시고, 화장실 볼일보시고, 제 화장대 사용하시고...

저도 상황에 따라 거실화장실 누가쓰고있는데 많이 급하실때 볼일보신다고 말해주시고 사용하는건 상관이없어요..근데 말씀도 안하시고 꼭 이런저런핑계로 말없이 출입하시고 사용하셔요..ㅠㅠ

제가 어머님 기분상하시지않게 작은방에도 화장대가 있거든요..거기다 오실때마다 드라이기, 화장품, 빗 등등 미리 올려놔 드리고 안방문 닫으면서 다녔거든요..

근데 남편이 안방 들어갔다가 나올때 안방 문열고 나오면 그때 막 말도안하시고 들어가셔요..ㅠㅠ

저도 참다가 이번엔 남편한테 얘기를 했는데 남편이 제가 이상한거라하네요.. 남편입장에선 엄마이고 신경쓰지않고있으닌까 이번이 처음으로 보일테고 거실화장실에 아버님 사용하고있으닌까 쓰신거지 그것가지고 왜그러냐 하지만..말도없이 부부침실 통해 사용하신데다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들어가신걸 전 알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처음 집오셔서 구경하실때 빼고는 부부침실 안들어가시거든요 .그리고 저 또한 친구집이나 시댁가도 안방엔 안들어가요...개인공간이잖아요..

남편입장에선 아들방인데라고 어때서라고 생각될수있지만 결혼하면 아들혼자가아닌 부부 둘의 공간이잖아요..ㅠㅠ

저만 예민한가 싶어서 이렇게 고민으로 올려봅니다..

좋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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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상열 심리상담사입니다.


    시어머니가 문제죠


    근데 한국에선 아들이 꼭 자기엄마편들어서 그것도


    문제고요 남편이 이상하다고 말한게 그게 잘못된


    거라 봅니다 엄연히 출가외인인데 어디 안방을


    맘대로 들어갑니까


    근데 이런걸로 계속 남편한테 말하면 더 문제가


    될것같네요 지혜가 필요하네요


    혹시 친정엄마가 안방에 들락날락거리면 어떻게


    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