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가 높더라도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이유가 궁금해요.
요즘엔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면 신용점수가 높아야하는 것은 거의 기본조건이라던데요.
과거엔 신용점수만 높아도 돈을 빌려줬던 시중은행들이 지금은 기본적으로 900점이 넘어도 대출 문턱을 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또, 이런 현상이 심화되고 지속되면 금융제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또 저신용자들은 어떤 상황에 직면하게 될까요?
신용점수가 높더라도 은행에서 자금을 빌리기 어려워진 이유는 현재 연체가 급증을 하게 되면서 은행에서 신용대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게 되면서 신용점수에 더해 연소득을 함께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안녕하세요
신용점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DSR이라는 새로운 대출조건이 생겼습니다
이는 소득대비 대출 원리금 비율이 40% 이내여야 하는 조건입니다.
예를들어 연봉이 5천이라면 1년에 갚아야하는 원리금이 2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은행에서 대출 심사 자격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용점수가 높아 예전에는 승인이 되었던 대출일지라도 현재는 승인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는 신용점수가 상당히 높은 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고 이에 따라서 신용점수가 상향 평준화가 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용점수도 중요하지만 소득이나 직업 등도 많이 따지는 등 이에 따라서 대출이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선 신용점수의 인플레이션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신용평가기관에서 사람들에게 이전보다 신용점수를 후하게 주다보니, 실질적인 신용도와 서류상 신용점수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될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약 이러한 현상이 심화될 경우 신용점수가 약간만 떨어져도 저신용자 취급을 받아 대출을 거절당하는 상황이 부지기수로 일어날 것이며. 금융회사들은 공식 신용점수를 신뢰하지 않고 자체 신용점수를 산출하기 위해 애쓸 것입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본인이 경험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정보글로, 일부 착오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대출 자제령에 의해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가계 대출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를 조절하기 위해 대출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