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영건설 워크아웃관련하여 채권단이 오너의 사재출연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태영건설이 무려 PF 대출보증잔액이 9조라고 들었습니다.
이로 인한 워크아웃으로 대규모의 채권단들이 오너의 사재출연까지를 요구하였다고 하던데 이러한 배경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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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워크아웃신청으로 기업이 외부에 손을 뻗는데, 그전에 오너가 사재를 출연하는 살신성인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이라는 것은 금융기관과 기업간의 협약에 의해서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한 작업인데, 이러한 작업에는 사실상 금융기관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것이에요. 보통 이자유예, 이자율을 낮추고, 신규대출을 지원하게 되는데 보통 기업의 악화는 경영을 잘못한 책임이 있다 보니 서로간의 희생을 하는 전제하에서 함께 회생을 시키겠다는 의지라고 보시면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만큼 기업을 살리려는 노력을
해당 오너와 그 일가에게도 부담하라는 의미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워크아웃 절차에는 선량하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돈의 일부를 안갚게 하는게 워크아웃의 가장 큰 틀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실질적은 경영자나 회사의 오너가 별다른 희생없이 기업을 살리는 절차만 지원해준다면
도덕적 헤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위해 기업 오너측에서도 어느정도 개인적인 손실을 감수해야 타인들도 손실을 감수하고
전체적으로는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도록 한것이 워크아웃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