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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수는 위생에 문제가 없을까요?
황토를 고운 체에 친 후 항아리에 넣고 물을 부은 후 며칠 그대로 두었다가 황토가 가라앉은 물을 지장수라고 하는데, 황토도 흙이니까 여러가지 세균이나 벌레알 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는데, 지장수는 위생에 문제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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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큰몽구스44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장수란 황토를 내린 물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황토를 사용하는게아닌 약품처리되었거나 충분한 세척과정을 거쳐야지만 드실수있습니다.
과정없이 드시면 탈이 날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옛날에 정수장치가 없어서 우물이나 냇가에서 물을 떠다먹던 때 황토를 이용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상수도시설 잘 되어있고, 정수기도 있는데 굳이 먹을 필요 없어요. 그 시절에 비하면 나름 위생적이었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비위생적이지요..
동의보감에 지장수는 물의 한 종류로 누런 흙물을 말하는 데
우리 선조들은 흉년이 들어 먹을것이 없을 때 황토를 먹었다는 사례도 있듯이 위생상 문제소지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참고로 황토는 정화력, 분해력이 있어 인체의 독을 제거해 주어 제독제, 해독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