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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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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님이 무고한 일본 상인을 살해했던 전적이 있다고 하시는데 사실인가요?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던중에 김구 선생님께서 대의를 위한것이 아닌 단순히 일본의 일반국민을 잔인하게 폭행해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보았었는데요.

이 이야기의 사실 여부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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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디스맨-Q847
    디스맨-Q847

    저도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검색해 본 바로는, 김구가 어떤 일본인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범인인 줄 알고 죽였으나 실상은 무고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김구는 대의명분을 위해 행동한 것이지만 오해로 인해 무고한 일본인이 죽는 결과가 초래된 것이지요.

    워낙 역사왜곡이 많아서 사실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의하면 김구선생의 치하포 사건은 1896년 3월 9일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에서 일본인 스치다 조스케를 국모의 원수를 갚는다는 대의명분을 이유로 살해한 사건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이 일어나고 1896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는 아관파천이 이어졌고 김구는 청나라에 가려다가 실패하고 치하포에 머무르고 있던 중에 일본인 스치다를 비록 조선인으로 위장하기는 했으나 실상은 칼을 차고 밀행하는 왜인으로서 우리 국가와 민족에 해를 끼치는 독균과도 같은 존재로 판단하고 살해하였다고 합니다. ‘국모의 원수에 대한 복수’를 명분으로 내건 김구의 의거에 대해 조선 정부 및 고종황제가 소극적으로 대처하여 김구는 사형을 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