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티아제국시기로 추정되어 발굴된 배터리형태의 전지가 무엇이고 진짜 무슨용도일까요?

Question

서방에서 과거 파르티아제국시기로 추정되어 발굴된 배터리형태 모습을 갖춘 느낌의 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파르티아전지라고 불린다는데 진짜무슨용도일까요

Answer 1

1936년 바그다드 근처에서 철도 건설 중 배터리 형태의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2천여년 전으로 추정됩니다. 그 배터리는 황토 옹기 안에 식초 용액이 담겨 있고 그 속에 철심을 구리 원통이 감싸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 장치는 1.1볼트에서 2.0볼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바그다드 전지'라고도 불리는 이 유물에 대해서 여러 논란이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인 가설은 전기 도금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예를 들어 금이나 은과 같은 귀금속을 다른 물체에 도금하는데 사용되었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순히 과일즙을 담는 용기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